민주신문=승동엽 기자|파업을 전격 유보했던 철도노조가 정부의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총파업을 시사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오는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총파업 돌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협상 과정에서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1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했는데, 정부 측에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노조는 오는 19일 12시 서울역 인근에서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을 규탄하면서 총파업에 돌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