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출마설에 선을 긋고 있다. 국무총리실은 1일 언론사 및 여론조사기관에 서울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의 조사대상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제외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민생, 경제, 국민안전 등 주요 국정 현안 대응에 전념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포함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최근 김 총리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한강버스와 종묘 인근 세운상가 재개발 등에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내면서 차기 서울시장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