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12·3 비상계엄에 참여한 행안부 소속 공직자 등에 대한 내부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제안한 것으로, 전체 중앙행정기관 49곳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앞서 김 총리는 11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부처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상계엄 등 내란에 협조한 이들을 조사해 인사조치의 근거를 확보하고 헌법 수호 의지를 바로 세울 '헌법존중 정부혁신TF' 설치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헌법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