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야당 탄압의 일환으로 활용돼 온 이번 재판에서의 유죄 판결은 아쉽다"고 평가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6년에 걸친 패스트트랙 1심 재판이 끝났다"며 이같이 썼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앞서 이날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원내대표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