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지도부로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온 그는 '3대(검찰·사법·언론) 개혁'을 핵심 과제로 내세워 입법 성과를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정 대표는 8·2 전당대회 승리 직후 수락 연설과 동시에 3대 개혁을 위한 TF를 가동했다. 당시 그는 "추석 전까지 3대 개혁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며 "폭풍처럼 밀어붙이고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