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거론하며 "국민 세금 7814억원이 사라졌다. 김만배는 하루 4억원짜리 알바를 하는 셈"이라고 질타했다.조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로 국민이 받아야 할 추징금이 증발했다"며 "이는 전남 영광군, 신안군, 경북 영양군, 전남 화순군, 경남 합천군 등 기초지자단체의 1년 예산을 합친 것과 맞먹는 막대한 금액"이라고 쏘아붙였다. 조 의원은 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만장일치로 항소 의견을 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