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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李, 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3개국 연계 방문
2025-11-15 00:00:00
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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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7일 출국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7박 10일 간 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과 이를 전후하여 UAE, 이집트, 튀르키예 3국 방문길에 오른다.

순방 순서는 17일-19일 간 UAE 국빈 방문, 19일-21일 간 이집트 공식 방문, 21일-23일 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 참석, 24일-25일 간 튀르키예 국빈방문 순이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먼저 이 대통령은 11월 17일 오후에 아부다비에 도착하여 현충원과 故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하고, 저녁에는 재외동포·지상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8일에는 공식환영식,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 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공식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UAE 방문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테이블에 참석하여 양국 경제인들과 함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아크부대 장병들을 접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11월 20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 공식 오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카이로 대학교에서 연설을 하고 저녁에는 재외동포·지상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첫 G20 정상회의로서 주제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이다.

이 대통령은 22일 오전 1세션에 참여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경제성장, 무역의 역할, 개발 재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세션에서는 ‘회복력 있는 세계’라는 주제로 재난 위험 경감, 기후 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전 3세션에 참여하여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라는 주제로 핵심 광물, 양질의 일자리, 인공지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 대통령은 남아공 현지 우리 동포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요하네스버그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11월 24일 튀르키예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 묘소에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레젭 타잎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25일에는 오전 한국전 참전 기념탑에 헌화하고, 오후에는 재외동포·지상사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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