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도입이 가시화한 가운데, 오는 2030년대 중후반에 진수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4일 나왔다.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8회 국무회의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에서 가장 핵심 난제였던 연료 확보에 관한 한미 간 협의가 진전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보고했다.원 실장은 "현재 원잠에 탑재될 원자로, 무장 체계 등 원잠 건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 중이고, 안전성 검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