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희진 기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승인한 사안임을 재확인하며, 한국을 '동맹 역량 제고의 모범 국가'로 평가했다.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가 열렸다. SCM은 한미 양국이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국방 분야 최고위급 협의체로, 올해 회의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국방비 증액, 방산 협력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회의 직후 열린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