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정부가 2026년 예산을 역대 최고 규모인 728조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김우철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20일 "전대미문의 국가채무 급증 속도"라며 "새로운 정권이 시작하는 해에 단 4년 만에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10%p나 늘린다는 재정계획을 발표한 정부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우철 교수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예산 포퓰리즘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박수영·김은혜 의원이 주최해서 열렸다. 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