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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국립경국대, 베트남 하노이 국립의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2025-11-18 20:16:56
윤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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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의과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추진단(단장 임재환)은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의과대학교(Hanoi Medical University)를 방문해 '글로벌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우수 대학과의 교육·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전용호 지산학혁신본부장, 윤선우 백신융합혁신센터장, 최형우 바이오융합혁신센터장, 하노이 국립의대학교 등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경국대와 하노이 국립의과대는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 분야 공동연구 강화 ▲글로벌 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확대 운영 ▲공동 학술 프로그램 개발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12월 PRE-인턴십형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방의학, 백신생명공학, 공중보건 등 보건의료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권 대학과의 산학·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및 현장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하노이 국립의과대학교와의 협력은 국립경국대의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 및 국제 공동연구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선우 백신융합혁신센터장은 "하노이 국립의과대학과의 MOU는 국립경국대가 베트남 최고 의료·보건 교육기관과 공식적인 국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의미이다"며 "동남아 지역과의 보건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립경국대의 글로벌 백신·감염병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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