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역량강화 위한 ‘두드림·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두드림 프로그램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직업의 의미 파악, 직업세계타로를 활용한 자기탐색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김명신 타로 전문강사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업체험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도자기 공예가’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스케치부터 제작·완성까지 직접 경험하며 기본적인 도예 기법을 익히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진로를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