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미 양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3단계 검증' 중 2단계에 해당하는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2026년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위한 로드맵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이 올해 공동 평가 및 준비 태세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달성했다는 점에 공감하고,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전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을 담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문을 공개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