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6일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김형근 특별검사보는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로 출석해달라는 요구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3대 특검 가운데 김건희특검에만 출석한 적이 없다. 내란특검에는 지난 7월 10일 재구속 전 출석했으며, 이후 지속 불응했지만 지난달 15일 출석해 외환 혐의 관련 조사를 받았다. 해병특검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