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대장동 사건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과정에서 정권 차원의 외압이 있었다"며 국회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장동 일당 7400억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 포기 외압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측은 집회 참석자를 최소 1만5000명으로 추산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혁 대표는 "항소 포기의 정점에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며 "이 대통령 재판의 공소 취소로 가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아울러 "검찰이 포기한 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