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혜인 기자|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BI Fast 시스템과 연계돼 현지 128개 은행으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전 계좌 유효성 검증과 송금 후 진행상황 확인도 앱에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하나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9월까지 환율 40% 우대와 송금 수수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