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환흠 기자|현대차와 기아가 4년 만에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소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두 회사 모두 뮌헨 도심의 IAA 오픈 스페이스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유럽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프레스 행사를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인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IAA 오픈 스페이스 내 루트비히 거리에 58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독일 거리 한복판에서 전기차 비전을 제시했다.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아이오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