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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프랑스 오픈 100승 기록... 8강 진출
2025-06-03 19:28:12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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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샤틀리에 테니스 코트에 특별한 축구 손님이 찾아왔다. 프랑스 리그1 명문 구단 파리 생 제르망의 대표 공격수 우스망 뎀벨레가 며칠 전 첫 우승 역사를 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 이어를 들고 자랑하러 온 것이다. 유명 선수들은 물론 세계 축구팬들이 가장 들어올리고 싶어한다는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잠시 관중석에 전시되는 사이에 현존하는 남자 테니스의 전설 노박 조코비치가 롤랑 가로스 100번째 승리를 따냈으니 그 의미가 더 특별하게 전달됐다.

그랜드슬램 24회 우승에 빛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6위)가 한국 시각으로 2일 밤 11시 5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필립 샤틀리에 코트에서 벌어진 2025 롤랑 가로스 남자단식 16강 토너먼트에서 캐머런 노리(영국, 81위)를 2시간 14분만에 3-0(6-2, 6-3, 6-2)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라섰다.

38살 조코비치, 25번째 그랜드슬램 노린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고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꿈을 이룬 노박 조코비치가 2년만에 다시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다. 2024년에 올림픽 금메달을 제외하고 '호주 오픈, 롤랑 가로스, 윔블던, US 오픈'에서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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