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새롭게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의 성격에 대해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라고 천명했다.이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 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해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생·경제·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