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오마이뉴스
'내란·김건희·채 해병 3대 특검' 국회 통과...박수 터져 나온 국회 본회의장
2025-06-05 18:47:12
류승연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기사대체 : 5일 오후 4시 25분]

"이로써 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이 끝나자 국회 본회의장 참관석에 앉아 있던 빨간 옷의 해병대예비역연대 50여명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들은 한동안 오른손을 올려 '경례' 자세를 유지했다. 두 주먹을 불끈 쥐어들기도,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해병대 채 상병이 지난 2023년 7월 경상북도 예천군 집중호우 현장에서 민간인 수색 도중 순직한 지 2년이 다 돼 가는 시점에서야 그의 죽음에 진상을 규명할 길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 후 처음 열린 5일 본회의에서 당의 숙원 사업과도 같았던 '3대 특검법(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 해병 특검)'을 주도적으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전체 내용보기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