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내 경선을 치를 때부터 사용했던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 6층 캠프 사무실 벽면에 붙은 포스터 글귀다. <오마이뉴스> 확인 결과 해당 포스터는 한참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 4월 중후반에 처음 붙었고, 대선 당일인 3일 오후까지도 붙어 있다.
포스터에 속 스마트폰 화면에는 '전한길 뉴수(뉴스)'라는 문구가 적힌 초록색 칠판 앞에 전한길(본명 전유관) 전 한국사 강사와 김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람의 손가락이 해당 사진을 눌러보는 것처럼 표현하기도 했다. 또 그 바로 우측엔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가락 사진도 담겼다.
해당 포스터가 <오마이뉴스>의 카메라에 처음 잡힌 건 지난 4월 29일이다. 그보다 앞선 지난 4월 17일까지는 캠프 벽면에 이 포스터가 붙어있지 않았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