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 7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6000억 달러를 넘어선 지 7년 만이다. 미국발(發) 관세 리스크에도 반도체를 필두로 한 제조업 수출이 크게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29일 오후 1시 3분 기준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연간 수출액 7000억 달러 돌파는 전 세계에서 6번째 달성이다. 특히 지난 2018년 7번째로 600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순위가 한 단계 당겨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