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11월 산업 생산이 플러스 전환했지만, 동시에 소비가 2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급감하며 경기 회복에 제동이 걸렸다.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새 정부 출범 이후 산업 생산 증감률은 ▲6월 +1.6% ▲7월 +0.4% ▲8월 –0.3% ▲9월 +1.3% ▲10월 –2.7% 등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달 반등했다.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반도체(+7.5%)와 전자부품(+5.0%) 부문이 큰 폭 증가했으며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