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윤석열의 최후진술은 내란 책임을 부정한 국민 배신이며 사법부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아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은 특검의 징역 10년 첫 구형에 대한 최후진술에서조차 불법 계엄을 '계몽령, 경고용'이라는 궤변을 반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은 아직도 극우적 망상에 사로잡혀 있나"라며 "계엄 사과도 없이, 윤석열과 절연 없이 '윤 어게인'을 외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화답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