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를 재판에 넘겼다.김건희특검은 24일 윤 전 대통령과 명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부인인 김건희 씨와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명 씨로부터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58회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명 씨는 이를 공여한 혐의를 받는다.또 특검은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보궐선거에서 공천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