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16일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당 윤리위원회에 요청했다. 지난달 26일 김 위원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지 약 3주 만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가까운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다.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무감사위는 오늘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을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