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2일 캄보디아 스캠 범죄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결과에 대해 "캄보디아 내 한국인 피의자 107명을 송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캄보디아 스캠 범죄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외교부·국정원·경찰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국인 피의자 국내 송환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의 기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