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일교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에 통일교의 더불어민주당 접촉 의혹을 언급한 인물이다. 이에 이날 재판에서 관련 발언이 있을지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3차 공판을 열어 윤 전 본부장의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1월 권 의원에게 통일교 관련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