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압수수색 중에 도주했다가 붙잡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포기했다.김건희 특검팀은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 이모 씨가 서울중앙지법에 불출석 확인서를 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이 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열리지 않고 서면으로만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에 나올 전망이다. 이 씨는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시기인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김건희 씨에게 한 증권사 계좌 관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에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