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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현장연계 교육과정 '청도 ON(溫)' 프로젝트 성료
2025-11-18 20:09:16
윤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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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복지회관에서 기념촬영하는 대구한의대학교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학생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현장연계 교육과정 '기린도전학기제'의 일환으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청도 ON(溫): 따뜻한 실천과 연결로 키우는 지역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지난 10월12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일요일, 청도 지역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천 중심의 학습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대학-지역 연계형 교육모델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지역 이해 및 공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복지회관·경로회관 봉사, 문화공연,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에 참여하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했다.
 
감 따기 농촌 봉사활동을 하는 대구한의대학교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학생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주요 활동으로는 ▲범곡1리 복지회관 및 각남면 신당1리 경로회관 식사 지원 ▲한국무용·마술·레크리에이션 공연 ▲환경정비 ▲인근 마을 감 따기 등 지역문화 나눔과 농촌 봉사가 진행됐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사회적 의미를 더욱 확장시켰다.

참여한 최수규 1학년 학생대표는 "청도 ON(溫)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따뜻한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매월 1~2회 정기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숙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따뜻한 실천적 연결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의 다양한 인적·문화적 자원을 연계한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연계 교육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도 ON(溫)' 프로젝트는 대구한의대학교의 기린도전학기제가 추구하는 '현장 중심, 지역 상생형 교육혁신'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대학의 지역협력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의 실질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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