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도쿄돔에서 일본과 2025 NAVER K-BASEBALL SERIES를 치렀다.
한국은 4회 신민재의 안타, 안현민의 투런 홈런, 송성문의 솔로 홈런으로 3점을 기록하며 3-0 리드를 잡았다.
일본은 4회 노무라의 볼넷, 나카무라의 2루타, 마키의 안타, 대주자 이시가미의 도루, 니시카와의 2루타로 3점을 기록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은 5회 노무라의 볼넷, 모리시타의 안타, 기시다의 스리런 홈런, 이시가미의 볼넷, 고조노의 안타, 니시카와의 몸에 맞는 볼, 사카모토, 사사키의 안타로 6점을 추가하며 3-9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8회 신민재의 2루타, 송성문의 플라이 아웃, 한동희의 땅볼 실책 출루로 1점을 기록했다.
일본은 8회 이시가미의 볼넷, 고조노의 안타, 니시카와의 볼넷, 와카츠키의 안타, 사사키의 병살타 아웃으로 2점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이후 한국은 역전을 노렸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면서 4-11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선 1경기,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결승전,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12차전, 2019 WBSC 프리미어 12 결승전,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 1경기,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B조 4경기,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선 4경기,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결승전, 2024 WBSC 프리미어 12 예선 B조 7경기까지 한일전 10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