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SSG랜더스는 청라돔 시대 명문구단 도약을 목표로 2026시즌 코칭스태프 개편을 완료했다.
1군–퓨처스–육성군의 3군 체계로 전환하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규모를 확대해 선수 성장 중심의 지도 체계와 과학적 육성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군은 수비력 업그레이드와 맞춤형 타격 솔루션, 체력 및 부상 관리 강화에 중점을 뒀다. 타격 파트에는 임훈 메인 타격코치가 새롭게 합류했고, 수비 파트는 조동찬 메인코치와 김성현 보조코치(플레잉코치)의 ‘더블 코치 체제’를 도입했다.
퓨처스와 육성군은 투수·타격·수비 전 부문에 걸쳐 데이터와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문 코치를 영입했다. 2군 투수코치로는 봉중근 코치가 합류했고, 류택현 코치는 1,2군 순회 투수코치로서, 또한 이지태 투수코치와 류효용 타격코치를 영입해 기술과 데이터를 융합한 육성 기반을 강화했다. 육성군 총괄코치에는 박재상 코치가 합류했으며, 수비 파트에는 손용석 코치가 새롭게 가세하여 선수별 성장 단계에 맞는 지도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