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환흠 기자|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대산 수소출하센터가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분해(NCC) 공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정제·압축해 연간 6000톤 규모의 고압수소를 전국에 공급하는 허브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는 기존에 활용도가 낮아 사실상 방출하던 부생수소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친환경 사업의 전환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가 운영하는 대산 수소출하센터는 현재 마무리 작업 중으로 하반기 가동에 들어간다. 롯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