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삼양식품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소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주사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소스 전문 자회사 삼양스파이스를 출범시키며 사업 기반 마련에 나섰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7월 소스 제조업체 지앤에프의 지분 100%를 약 6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초 거래를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냉동식품 제조사 새아침(現 삼양스퀘어밀)을 인수한 이후 10년 만의 M&A(인수합병)다.지난 2000년 설립된 지앤에프는 라면수프와 코인육수 등을 주력으로 생산해 왔다. 지난해 매출 471억 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