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유시민 씨가 '미군 빼도 상관없다', '현대차·LG가 손해 보면 된다'는 위험한 망언을 쏟아냈다"며 "현실을 외면한 채, 이념과 감정으로 안보와 경제를 농락하는 전형적인 반미·반기업 선동의 모습으로, 삐뚤어진 인식에서 비롯된 발언들은 국익만 저해하는 '자해 선동'에 불과하다"고 쏘아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핵 위협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는 것은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