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는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주캄보디아대사관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정부 대응 부실, 송환 과정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충돌할 전망이다.이번 현장 국감에는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비롯해 윤후덕·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웅·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참석한다. 위원들은 현지 공관과 태자단지·원구단지 등 이른바 '스캠 단지'를 직접 시찰할 예정이다.쟁점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