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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와 함께 완성하는 석성의 맛/사진제공=부여군청 |
이번 과정은 석성면 지역 여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송이를 활용한 요리 개발과 조리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날에는 양송이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오이 피클 만들기 등 요리 실습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기초 조리 능력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과 오후로 진행되며 양송이 샐러드, 바질 페스토, 양송이 새우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 실습도 예정돼 있다.
부여군 석성면은 전국 양송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다. 이러한 특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요리 교육 과정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주민 역량 강화 측면에서 높은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복천 위원장은 올 연말에 석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어울림센터를 활용하여 양송이를 활용한 요리 실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은 지역 여성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송이 특산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