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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 밖 청소년, 제2회 검정고시 95% 합격률 달성

2025-09-08 10:59:28

장하영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2025년 8월 12일(화) 실시된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대안교육기관 소속 청소년 421명이 응시해 400명의 합격자(합격률 95%)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제1회 검정고시(응시 364명, 합격 349명) 대비 응시자 15.7%, 합격자 14.6% 증가한 수치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와 센터 및 교육기관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보여준다.

세부 합격 현황은 ▲ 초졸 검정고시 9명 응시, 9명 합격(100%) ▲ 중졸 검정고시 96명 응시, 92명 합격(95.8%) ▲ 고졸 검정고시 316명 응시, 299명 합격(94.6%)이다.

김자중 원장은 “이번 합격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진학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진로 및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며,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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