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성호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내란종식 사회대개혁' 전국집중촛불대행진'에 '총결집', 내란수괴 윤석열, 김건희를 구속하고 내란정당 국힘당을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국적 대중집회를 예고했다.
촛불행동은 15일 대표 페이스북을 통해 "호시탐탐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내란세력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국민들의 촛불광장"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광장으로 결집한 국민들이 내란세력의 모든 준동을 제압했기 때문"이라며 "내란청산의 광장을 더욱 크게 만들어야 정부도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수 있다. 이제 광장은 우리의 일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에서 통쾌하게 승리한 여세를 몰아 내란세력들에게 조금의 틈도 주지 말고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향해 더욱 거세차게 몰아쳐야 한다"며 "6월 21일 토요일, 대선 이후 첫 전국집중촛불대행진으로 총결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내란수괴 윤석열, 김건희를 구속하고 내란정당 국힘당을 해산시키자"면서 "전국방방곡곡에서 서울로 총결집하여 주권자 국민의 손으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완성하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이날 촛불행동이 내놓은 호소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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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항쟁으로 드디어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내란세력들이 온갖 발악을 했지만, 국민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대선에서 통쾌하게 승리한 기세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빠르게 돌진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후, 3대 특검이 통과되고 검찰개혁도 속도를 높이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북확성기 중단, 대북전단 제동 등 남북관계의 변화를 위한 시동도 걸고 있습니다.하지만, 내란세력들은 절대 호락호락하게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비상계엄 이후 지난 6개월 간의 투쟁을 통해 사회 곳곳에 발톱을 숨기고 있던 내란세력들의 실체를 낱낱이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들이 얼마나 악랄하고 파렴치한 자들인지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이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으로 다가갈수록 내란세력들은 더욱 격렬하게 저항할 것입니다.
내란세력들은 이미 대열을 정비하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내란세력의 대선후보 김문수는 대선 직후 극우집회에 출몰하고 내란정치인들을 만나며 곧바로 정치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내란정당 국힘당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이재명 방탄법으로, 대통령의 특검 지명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내란수괴 파면과 동시에 해산했어야 할 내란정당이 여전히 정치권력을 행사하며 나라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또한 내란수괴 윤석열, 김건희는 여전히 감옥 밖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으며, 내란수괴를 탈옥시킨 지귀연은 내란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의 보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내란세력들이 다시 머리를 맞대고 무슨 꿍꿍이를 꾸밀지 모를 일입니다.
여전히 검찰과 사법부, 행정부, 언론, 군부 등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내란세력들은 반란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덕수를 대통령 적임자라며 내정간섭을 했던 미국도 내란세력들의 뒤를 봐주고 있습니다.
호시탐탐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내란세력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국민들의 촛불광장입니다. 광장으로 결집한 국민들이 내란세력의 모든 준동을 제압했기 때문입니다. 내란청산의 광장을 더욱 크게 만들어야 정부도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제 광장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6월 21일 토요일, 대선 이후 첫 전국집중촛불대행진으로 총결집합시다!
대선에서 통쾌하게 승리한 여세를 몰아 내란세력들에게 조금의 틈도 주지 말고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향해 더욱 거세차게 몰아쳐야 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김건희를 구속하고 내란정당 국힘당을 해산시킵시다.전국방방곡곡에서 서울로 총결집하여 주권자 국민의 손으로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완성합시다!
촛불대행진으로 총집결하여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실현하자!
2025년 6월 15일
촛불행동 전국대표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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