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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서 현장으로... 한동훈, 김문수 지원유세 나선다
2025-05-19 12:32:26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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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선거를 2주 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당대표가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로 등판한다. 최근 12.3 내란 사태로 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탈당하면서 계기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한 전 대표 쪽은 이미 준비해왔던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 측은 19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20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앞서 언론에 공개한 일정을 보면, 20일 부산 광안리 해변, 21일 대구 서문시장, 22일 충북 청주 육거리 시장, 강원 원주 중앙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

유세를 표방했지만 선거차량에 오르거나 김 후보와도 동행하진 않는다. 경선 과정에서 선택한 '해피워크'와 마찬가지로 곳곳을 걸으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한 전 대표 측의 한 관계자는 "제일 효과적이었던 해피워크처럼 진행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윤석열 자진 탈당'으로 한 전 대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냐고 판단했다. 경선 이후 선대위 합류를 마다했던 그는 '계엄 반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의 절연'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등을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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