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국가보훈부 감사 결과, 독립기념관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적발됐다. 명예퇴직자 특혜와 임원진에 대한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이뤄졌고, 자회사 운영과 인사위원회 운영 등에서도 규정 위반이 확인됐다.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 4월 독립기념관과 그 자회사에서 처리한 업무 전반(2021년 3월 1일~2024년 2월 29일)을 대상으로 종합 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 결과 독립기념관은 총 21건에 대해 시정·개선·권고 등 행정상 조치 17개와 경고·주의·징계 등 신분상 조치 30개를 받았다. 부당하게 지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