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내년 1월 11일 선출하기로 했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궐선거 날짜는 지금 치러지고 있는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날짜를 맞추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은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진선미 의원, 부의장에는 홍기원 의원, 위원에는 정을호·이기헌·이주희 의원이 임명됐다.원내대표 보궐선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