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시민의 힘으로 극복해 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고난을 감수해야만 했다. 1919년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들었던 시민들은 지금도 촛불을 들고 응원봉을 들고 국난을 극복하고 있다. 그러나 친일잔재를 청산하지 못했고 남북분단을 극복하지 못한 것은 뼈아픈 일이다.
국난극복 시민운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계엄령에 맞서 시민들은 민주주의 응원봉을 들고 K-팝 노래에 맞추어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는 새로운 평화운동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빛의 혁명이라고 부른다. 남태령에서 한남동에서, 광화문에서 보여준 위대한 시민들의 힘은 6.3 대선에서 새 대통령을 선출했다.
깨어 있는 조직된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역사는 희망의 역사이다. 우리는 시민민주주의의 역사를 쓰고 있고 남북 평화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