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천해수욕장이 들썩였다. 5월 31일 '골목골목 경청투어' 중인 정청래 국회의원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을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시민들은 정청래 의원에게 "얼굴이 작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유세를 마친 정 의원은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함께 춤을 추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국민들이 이재명을 네 번씩이나 구하고 살렸다. 이제는 이재명에게 일을 시키고 부려 먹어야 한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표 일꾼 머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3년 동안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윤석열 독재 정권은 검사의 칼로 이재명을 수백 번 압수 수색하며 탄압했다. 두 번째 죽을 고비는 언론의 펜으로 죽이려고 했다. 그 또한 국민들의 지지로 넘어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