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인 '오티에르 용산' 조성에 설계, 구조, 인테리어, 조명 등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 11인과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단지 외관 설계는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함께 진행된다. 한강 물결의 곡선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이 사용된다.구조설계는 세계적 구조해석 기업인 마이다스(MIDAS)의 김선규 대표와 협력해 지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