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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폭락 사태 소송전 비화... 코인베이스, 집단소송 당해
2022-05-13 18: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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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미국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 코인이 안정적인 자산인 것처럼 오도한 혐의로 투자자들에게 집단 소송을 당했다.
 
블룸버그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투자자들은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스테이블 코인 GYEN이 코인베이스에 상장 당시 실제 가치와 연동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GYEN 코인이란 일본 엔화 1엔의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알려진 가상자산이다.
 
투자자들은 "하루 사이 80% 하락해 엔화 가치를 유지하지 못했다"며 코인베이스 거래소 측과 GYEN의 발행사 '지엠오-제트닷컴 트러스트'(GMO-Z.com Trust)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GYEN의 안정성을 믿은 투자자들의 손실은 수백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GYEN의 시세가 급격히 떨어지자 코인베이스는 GYEN의 매매를 막는 것으로 피해를 줄이려 했으나 오히려 GYEN을 손절하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는 게 투자자들의 주장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모든 GYEN 구매자의 대표를 자청하며 피해배상을 법원에 청구했다.
 
한편,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는 가치를 1달러로 유지하는 알고리즘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디페깅(Depegging)' 현상이 일어나며 13일 오후 5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99.98% 하락한 0.04225를 기록했으며 테라 코인의 시세를 유지하기 위해 발행하는 '루나 코인'은 거래소 바이낸스와 업비트에서 차례로 퇴출당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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