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의 새 특별검사보로 김경호(사법연수원 22기)·박노수(31기) 변호사가 임명됐다.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은 이재명 대통령이 새 특검보에 김 변호사와 박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특검은 최근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특검보 추가 인선이 가능해지자 후보자 4명을 대통령실에 추천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이날 최종 임명됐다. 두 사람 모두 법관 출신으로, 공소 유지와 재판 대응 강화를 위한 인선으로 풀이된다.김경호 신임 특검보는 1996년 서울지방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