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은 19일 매원초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채명기 위원장이 광교호수공원육교의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수원시 도시개발과와 구청 안전건설과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감사장에는 “본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헌신을 보여주셨고 특히 등하교 안전시설 마련으로 학교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크게 공헌하셨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광교호수공원육교는 매원초의 주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데크 노후화와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다른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채명기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고 최근 캐노피 설치, 데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의 공사가 완료되어 보행자와 통학로의 안전성은 물론, 조명 및 미관개선 효과도 더해져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매원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육교 이용 등하교 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는데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영통 학부모협회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광교호수공원 육교 이용을 독려하고 새단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종료 후 채명기 위원장은“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교호수공원육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