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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금빛탄천 행복발전소 준공…농촌 활력 도모/사진제공=공주시청 |
이번 사업은 농촌 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해 주민 생활편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서비스 기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금빛탄천 행복발전소는 연면적 647.8㎡,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49억 4천만 원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주민 교육실, 헬스장, 다목적실(당구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주민들의 학습·문화 활동과 공동체 교류를 지원한다. 또한, 간판 정비사업 36곳과 진입로 확장공사도 함께 완료해 접근성을 높였다.
행복발전소에서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경영 컨설팅, 생활·문화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자립적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재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 김일배 운영위원장 등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원철 시장은 “금빛탄천 행복발전소는 주민들의 생활과 문화,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면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면 탄천면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