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9일 대전 특수영상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지원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영상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9일 특수영상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자원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영상 네트워킹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수영상 분야 수혜기업, 특수영상 업계 전문가,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진행 내용으로는 △특수영상 지원 프로그램 소개 △ 특수영상 전문 멘토단 위촉식 △정명섭 작가의 특강 등을 진행했고, 특히 특수영상 업계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지원 과제가 점검·보완되면서,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의견을 직접 반영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특수영상 전문 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7명에게 공식 임명장이 수여됐다. ‘웨타 디지털’, ‘영화 평론가’등 CG/VFX부터 스토리 창작, 특수촬영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 후 수혜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수영상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육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원을 받은 과제들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유성구 ICC 호텔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에서 대중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